'2022 강원 뉴시니어라이프 산업박람회'에서 가장 인기를 끈 핫플레이스는 단연 KT와 LG헬로비전이 마련한 ‘스마트 경로당’이었다.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 공동체의 주거점인 경로당을 스마트화하여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고 ICT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KT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본부장:유창규)는 강원도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발맞춰 경로당을 어르신 건강 케어 쉘터(Care Shelter)라는 복합 스마트 경로당을 구현했다.
먼저 경로당에 출입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태에서 뇌파, 심박 수 등 건강 신호를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KT 제나케어 플랫폼이 인기를 끌었다.
또 어르신들이 실내에서도 건강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실감 미디어 기반의 리얼댄스, 리얼큐브 등의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 체력 발달과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KT 관계자는 "기존의 단조로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복지·문화 및 치매 예방, 비대면 헬스케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ICT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메모핏’은 시니어 전용 스마트 홈트레이닝으로 365일 언제 어디서나 재미를 더하는 스마트 운동을 기치로 근력 향상, 낙상 방지, 치매 예방 운동법 등을 담았다. 라이브 홈트레이닝, 노래 교실, 심리 관리까지 가능한 실시간 서비스다. 국내 최초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은 하루 20분 이용으로 치매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춘천시 신바람 경로당’사업은 춘천지역 경로당에 대형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뇌 건강 운동, 몸 건강 운동을 제공하고 시의 복지혜택, 정책 내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