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늘 불 꺼주는 소방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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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화·솔향태권도 원생들 소방의 날 맞아 격려 편지 전달

◇문막읍 동화태권도와 명륜동 솔향태권도 어린이 원생들이 원주소방서에 보내 온 손편지.

【원주】원주지역 태권도장 어린이 원생들이 소방의날을 맞아 소방관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로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문막읍 동화태권도와 명륜동 솔향태권도는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원생들과 뜻 깊은 일을 하고자 소방관들에게 응원편지를 작성, 관할 119안전센터에 전달했다.

원생들은 직접 마련한 알록달록한 편지지에 글자와 고마움을 눌러 담았다. 한 편지에는 “사람들을 위해 위험한 곳에 들어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데 그걸 극복하고 불을 끄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고 멋있다”라고 적혀있었으며, 또 다른 편지에는 “위험에 처한 사람이나 동물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써있었다. 소방관들은 편지들을 하나 하나 읽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원주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니 더 힘이 난다”며 “응원에 힘입어 원주시민들이 따뜻하고 걱정없는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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