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김용욱)는 농촌 다문화 가정 자녀 5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농협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은 모두 2,200만원 규모로 교재비와 학원비 등 학업 유지 지원이 목적이다.
강원농협은 농촌 지역의 인재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 양성과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 등을 돕기 위해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금을 마련했다.
김용욱 강원농협 본부장은 "강원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