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소재 ICT전문기업 애크론과 학교커뮤니티 플랫폼 업체 아이러브스쿨은 14일 애크론 본사에서 지역축제·체험마을 콘텐츠 연계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애크론은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위치기반 장소지정형 마케팅 툴인 '트래터'를 론칭에 주목받고 있는 춘천 기업이다. 아이러브스쿨은 학교와 재학생, 졸업생을 연계해주는 학교 커뮤니티로, (주)파인드유가 지난 4월 론칭한 서비스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애크론의 플랫폼서비스 '트래터'와 아이러브스쿨의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관광, 이벤트 등을 홍보하고, 지역과 참여자 중심 맞춤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협업하기로 했다.
이의선 애크론 대표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나 소상공인 사업장 방문자 중심의 관광객들에게만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 등을 통해 지역의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운 파인드유 대표는 "앞으로 트레터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그룹별 커뮤니티와 채팅 기능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객 등이 추억을 나누는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