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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월화거리에 배롱나무 휴식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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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임당상가 철거부지에 나무 심고 포장,벤치 설치

◇월화거리 배롱나무 휴식공간 조감도.

【강릉】강릉시는 월화거리에 금학·임당 상가 철거 부지 활성화 및 경관 개선 방안으로 배롱나무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12월까지 금학·임당상가 철거 부지 1,500㎡에 강릉 시화인 배롱나무 13그루를 심고 보도블록 포장과 옥외용 벤치 12개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지속적으로 월화거리 활성화를 강구하고 수목 식재 및 관리, 시설물 보수, 정밀안전진단 등을 추진하여 월화거리를 다시 오고 싶은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승춘 강릉시 녹지과장은 “배롱나무 휴식공간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월화거리의 지속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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