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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월드서밋 강원]사찰음식 만찬·1,400년 수행법 전수…전세계에 한국 불교문화 정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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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서 월드서밋 메인 만찬행사
명장 정관스님이 직접 사찰음식 준비
승무·국악관현악단 공연도 선보여

◇월드서밋 만찬행사가 열리는 월정사 전경. 사진=강원일보DB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사전행사 포함) 평창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에서는 천년고찰 월정사를 통해 한국불교문화의 정수를 전 세계에 알린다.

노벨평화상 월드서밋 공식행사 둘째날인 13일 오후 월정사와 강원일보사가 주관하는 ‘노벨평화상 월드서밋 강원 갈라디너’가 명상 치유 문화의 성지인 오대산 월정사 법륜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메인 만찬행사다. 사찰음식명장인 백양사 정관스님이 직접 한국불교 전통의 사찰음식을 준비하며 통해 먹는 것 하나도 수행으로 이어가는 1,400여년 전통의 월정사 수행문화를 선보인다.

정관스님은 전남 백양사 천진암 암주이며 한국의 사찰 음식 세계화에 기여한 수행자로 꼽힌다.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으로 위촉됐다. 2010년 ‘조계종 한국사찰음식의 날’ 미국 뉴욕 행사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찰음식 만찬 행사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우리나라 사찰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2016년에는 넷플릭스 쉐프의 테이블 시즌3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글로벌 스타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승무(僧舞)와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 스님은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 갈라디너는 내면의 평화에서 인류의 평화로 이르는 길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은 1990년 냉전 해체, 군비경쟁 완화, 동구권 민주화 등에 대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故)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 소련 대통령이 세계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창설한 행사로 매년 전 세계 평화의 랜드마크 도시에서 열린다. 올해 제18회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은 노벨평화상 월드서밋 사무국, 강원도, 평창군이 주최, 2018평창기념재단, 강원일보사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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