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정선 출신 배우 박훈 일본군 육군 소령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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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액션 영화 ‘하얼빈'' 합류
배우 현빈과 세 번째 호흡 기대

◇정선 출신 배우 박훈.

정선 출신 배우 박훈이 영화 ‘하얼빈’에서 일본군 육군 소령이자 조선 주둔군 사령관 ‘모리 다쓰오’를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할 예정이다.

‘하얼빈’은 1909년 조국과 떨어진 하얼빈에서 일본 제국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대작이다. 특히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이다. 극중 박훈은 피도 눈물도 없는 일본군의 면모를 보여주며, 현지인만큼 완벽하고 능숙하게 일본어를 구사할 예정이다. 실제 그는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틈틈이 일본어와 승마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또 당시의 일본군을 표현하고자 헤어스타일 등 외적으로도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배우 박훈은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작품마다 자신의 색을 더해 박훈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산:용의 출현’에서는 든든한 충신으로, ‘공조2:인터내셔날’에서는 북한 출신 용병으로 변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그는 배우 현빈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공조2’에 이어 영화 ‘하얼빈’에서 세 번째 호흡을 맞춰 오고 있다.

편집=김희운기자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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