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농협경제지주, 강원한우조합공동법인 등은 지난 2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대회의실에서 '강원한우 유통 확대를 위한 상생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강원한우와 농협안심한우가 연합, 한우 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은 '강원한우 브랜드를 활용한 새로운 수요 창출''도축·가공·유통 체계 일원화를 통한 판매 극대화''강원한우-안심한우 책임 출하제 및 신규사업모형 개발' 등을 담고 있다.
또 협약에 따라 강원한우는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이를 활용한 대면·비대면 홍보 전략을 강화, 국내외 판매처 확보와 해외 투자 유치를 확대 추진 한다.
도 관계자는 "한우 공급 과잉으로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내 축산 농가의 안정적 출하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면서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울 주고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