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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는지금]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스마트한 보훈병원 만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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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위치 안내 서비스 로봇 도입
로봇보행시스템·최첨단 치료기기 등 호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전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공단) 전국 6개 보훈병원을 대상으로 ‘스마트(Smart)한 보훈병원 만들기’에 나섰다.

공단 중앙보훈병원은 지난 6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2년 AI(인공지능)·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 11월까지 위치 안내 서비스 로봇, 환자 커뮤니케이션 로봇 등 6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중앙보훈병원은 1,400병상 규모로 복잡한 동선과 주요 고객인 고령 고객의 원내 이동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번 로봇 도입으로 CT, MRI 영상검사가 필요한 환자는 검사 내용과 동선 안내를 받거나 병상 이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중앙·부산·광주보훈병원은 보행 장애 환자의 재활을 위해 1대 당 3억원이 넘는 하지 로봇보행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 5월 개원한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도 보행 보조로봇, 상지 재활로봇, 무중력 트레드밀 등 첨단 재활시설을 갖췄다. 중앙보훈병원에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해 전립선암, 대장암 등을 위한 로봇 수술이 이뤄져 올 10월 246례를 달성했다. 또 중앙보훈병원과 광주보훈병원은 각각 최첨단 암 치료용 선형가속기의료장비인 트루빔 에스티엑스(TrueBeam STx), 지멘스사 CT 장비의 ‘소마톰 포스’ 를 추가했다.

게다가 중앙보훈병원은 올해 1월부터 ‘진료비 하이패스(후불제)’를 마련, 고객이 신용카드 정보를 사전 등록할 경우 창구 방문없이 진료·검사 후 귀가하면 진료비가 자동 결제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은 진료비 하이패스를 전국 보훈병원에 확대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원 내·외부 연결성을 확보하고, 내부 프로세스의 자동화와 최적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병원으로의 전환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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