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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년 6월 춘천에서 ‘월드컵 영웅’ 손흥민 선수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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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손흥민·황희찬 선수 축하 기념 이벤트 준비
내년 6월 손흥민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참가국 확대 등

【춘천】춘천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선전을 펼치며 춘천의 자긍심을 높여 준 춘천 출신 손흥민, 황희찬 선수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방안 찾기에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르투갈전에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연출하며 16강 진출을 이룬 그 기적의 시작과 끝이 춘천의 태생인 손흥민과 황희찬 선수였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고 시민들께서도 자부심을 가져도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축구협회와 시민 등과 함께 좋은 방법을 상의해서 준비하겠다”고 했다.

해당 부서에도 두 선수의 활약을 기리는 이벤트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시는 우선 읍면동 별로 현수막을 게첨하고 중앙로타리, 팔호광장, 공지천사거리 등에 대형 현수막을 걸어 축하하기로 했다. 또 이와 별도로 SNS 응원릴레이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 6월에 열리는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의 대회 예산을 올해 2억9,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대회 참여국가도 기존 아시아권 위주 6개국에서 미주 호주 등 10여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손 선수를 초청해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손 아카데미 사무국 등과 협의할 예정이다.

육 시장은 이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두 선수에게 감사하는 내용의 축전도 보냈다. 축전에는 “카타르 월드컵의 기적! 그 처음과 끝은 춘천이었습니다. 춘천의 뒤뜰(後坪)에서 키워온 꿈이 춘천의 자랑이 되었습니다. 부상을 극복하고 보여준 투혼은 춘천시민과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육 시장은 이날 “쓰레기 불법 투기는 이제 춘천에서는 더 이상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호소 드린다”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서는 무관용 집중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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