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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트리엔날레, 향후 행방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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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트리엔날레, 강원중진작가 7명과 함께 토론회 진행

◇강원문화재단(대표:김필국)은 7일 춘천 인근 식당에서 강원 중진 작가들과 함께 향후 강원트리엔날레(실장:신지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진행했다.

강원트리엔날레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7일 춘천이 한 음식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용택·조병국·이종봉·신철균·김명숙·전태원·길종갑 작가 등이 참석해 지역내 미술 문화에 있어 강원트리엔날레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강원작가트리엔날레는 도립미술관이 없는 상황에서도 강원 작가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예산 삭감이 대폭 이뤄지면서 내년에 실시될 강원키즈트리엔날레 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조병국 작가는 “키즈트리엔날레는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시각예술행사이기 때문에 그 어떤 행사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지나친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추경을 통해 행사의 지속성과 질적 측면이 담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태원 작가는 “2018 동계올림픽 문화유산인 강원트리엔날레는 강원미술의 중요 자산이므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지희 강원트리엔날레 운영실장은 “여러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강원트리엔날레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원도와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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