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도 철원 화천 인구감소 대응 우수 사례 전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행안부 14일 경진대회 통해 대안 공유
최우수 및 우수지자체 선정시 특별교부세 60억원 확보

강원도와 철원군, 화천군이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사례전파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대안을 공유한다.

행안부는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인구감소지역(시·군·구) 89곳, 관심지역(시·군·구) 18곳, 그리고 이를 관할하는 시·도 15곳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모은 뒤 전문가 심사단의 사전 심사를 거쳐 경진대회에서 발표할 사례 17개를 최종 선정했다.

경진대회에서 발표할 지자체 17곳은 강원도를 포함한 시·도 2곳과 화천군과 철원군을 포함한 시·군·구 15곳이다.

강원도는 휴가지에서 근무하는 형태의 '워케이션'(Work+Vacation) 상품으로 관계인구를 확대하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철원군은 '꽃으로 묻고 잔도로 답한 한탄강의 경제', 화천군은 '우리아이 함께 키운다! 민·관 협업 안전한 초등 돌봄 만들기'라는 주제의 사례를 발표한다.

행안부는 이들의 현장 발표를 듣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순위를 부여해 최우수 3개, 우수 5개, 장려 9개 사례를 선정한다.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에는 행안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총 60억원을 지원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