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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KFA 올해의 골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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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춘천 듀오’ 손흥민(30·토트넘)과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터트린 골들이 나란히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년에 열린 축구 대표팀 경기를 대상으로 가장 멋진 골과 최고의 경기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지난 12일 시작했다. 올해의 골 후보는 총 9개로, 지난 6월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자신의 A매치 100번째 경기를 자축한 손흥민의 프리킥 골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터진 황희찬의 극적 역전 결승골이 후보에 올랐다.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규성이 터뜨린 다이빙 헤더 골, 16강 브라질전에서 터진 백승호(이상 전북현대)의 중거리 슛, 6월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나온 황의조(올림피아코스)의 터닝슛 등도 후보에 포함됐다. 이 밖에 여자 대표팀 지소연(수원FC)의 아시안컵 호주전 골, 최유리(현대제철)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중국전 골 등도 후보다.

올해의 경기 후보는 8개다.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2대1 승), 3월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홈 경기(2대0 승),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2월 최종예선 시리아전(2대0 승) 등이다. 6월에 열린 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 칠레(2대0 승), 이집트(4대1 승), 파라과이전(2대2 무), 여자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낸 아시안컵 호주전(1대0 승) 등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1일까지 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에서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결과는 27일 발표된다. 축구협회는 투표에 참여한 팬 중 20명을 추첨해 내년 협회 다이어리를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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