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2022년 정선군 자원봉사자대회가 14일 아리랑센터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눔과 참여 행복한 정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자원봉사자 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웃과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범 군민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1년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 시청과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정선지구협의회와 최종부·전영준·박연자·김수경씨가 각각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최윤순씨가 5,0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으뜸 봉사왕에 올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나눔 실천이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군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