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예총 60주년 기념 ‘강원예술인의 밤’ 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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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춘천세종호텔서 강원예총 60년사 발간 기념식도 함께 열려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 참석

◇2022 강원예술인의 밤이 1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이재한 도예총회장,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김진태 지사, 권혁열 도의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제11회 강원예술상 수상자인 김양수(대상), 지소현(공로상), 이기석(청년예술인상)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 내빈과 수상자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신세희기자

강원예총(회장:이재한)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2022 강원예술인의 밤’ 행사가 지난 1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남진원 도문인협회장의 시(詩) ‘강원 예술, 활홀한 춤사위’를 피기춘, 이연희 시인이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11회 강원예술상 시상식과 강원예총 60년사 출판기념식, 축하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예술상 시상식에서는 김양수 도문인협회 고문이 활발한 창작활동과 강원예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 수상을 영예를 안았고, 지소현 도문인협회 이사가 공로상을, 이기석 춘천음악협회 기획이사가 청년예술상을 각각 수상했다.

현준태(전 도문화예술과장) 도자치행정과장에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진 ‘강원예총 60년사’ 출판 기념식에서는 김양수 편집위원장의 경과 보고 발표와 함께 박광린 감수위원의 서평이 있었고, 김정희 편집위원이 책을 이재한 회장에게 헌정하는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양수 편집위원장은 “만약 이 책의 내용들을 사진이나 글로 남기지 않는다면 그냥 묻혀 버릴 수도 있었을텐데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세상에 내놓게 됐으니 감개무량하다” 며 “책을 만들기 위한 이재한 회장의 열정과 원고 접수와 편집, 교정에 참여한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강원예총 60년사는 강원예총의 역사를 사진과 신문기사 등으로 정리한 700여쪽 분량의 책으로 도예총 산하 장르별 도단위 단체, 시·군 지역 예총의 활동상과 역사 등 세부 정보까지를 총망라한 것은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활동상까지 담아내 강원문화 백과사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2 강원예술인의 밤에서 이재한 도예총회장이 강원예총 60년사 편집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이재한 도예총회장은 “강원예총 60년의 역사를 빛내주신 열 한 분의 선대 회장님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60년의 여정을 함께 해 주신 도내 12개 지역예총, 도단위 8개 협회 회장님과 임원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강원예총과 강원도 문화예술 발전의 백년대계를 함께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지원 예산의 혜택이 특정 단체나 특정인에 쏠리지 않고 (지역)문화예술인 한분 한분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내년 창작활동비 예산도 67억원으로 늘렸고, 그 다음해에는 100억까지 증액하겠다”며 “내년에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문화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도 강원도 예술인들은 좌절하지 않고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도민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공연과 전시 통해 강원도 문화의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며 “그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 전한다.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강원예총의 역사는 강원도 문화예술의 역사다. (이는) 강원도에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일군 선배 문화예술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 펼쳐질 강원예총 100년, 강원도 문화예술 100년도 기대하겠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위에 걸맞은 (강원도의) 통 큰 지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과 박관희 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강원예총 장르별 단체, 시군 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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