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 문화예술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강원일보사와 양양문화재단은 20일 오후2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2022 양양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강원연구원 유영심 박사가 ‘양양군 문화예술 진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유 박사는 문화기반시설, 축제, 서핑 등의 지역 문화여건을 분석하고 문화행정조례 및 규칙을 설명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선정한 ‘문화환경 취약지역’ 61개 시군에 포함된 양양군의 현실, 2020년을 기준으로 한 지역문화 실태 지수 등을 밝히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과제를 제시한다. 토론자로는 박봉균 양양군의원, 박상민 양양문화원장, 김희정 춘천문화재단 사무처장, 김현경 전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가 참석한다, 토론자들은 문화정책을 중심으로 한 양양군조례의 한계, 지역문화예술 지원현황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강원일보사 권혁순 논설주간이 좌장으로 참석해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에는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