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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경제 활성화 핵심 산업단지 조성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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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것만은 해결하자]
원주시 새해 역점사업으로 기업유치 중심 경제활성화 화두
부론일반산단 조성…부론국가산단·신규 산단 조성도 추진
원강수 시장 “부론 IC 개설 등 기업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원주시가 산업단지 조성에 사활을 걸고 있어 주목된다.

원강수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원주의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 그 기반이 기업 유치와 신산업 육성”이라고 강조했다. 원 시장의 새해 다짐이 경제 활성화에 방점이 찍힌 상태에서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힘을 모으겠다는 각오다.

특히 15년여간 답보 상태에 놓인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이 급선무다. 당초 예상한 1,100억원대 조성비가 1,500억원대로 오르는 등 시기가 늦어질수록 막대한 지출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부론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금융기관과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자금대출) 자금 확보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현재 사전 분양률 60% 달성의 조건을 충족했다.

최대 핵심 사안은 특수목적법인(SPC)인 ‘부론 일반산업단지 주식회사’에 참가를 타진 중인 대형 건설사의 ‘책임 준공 확약’. 시는 1월 중 책임준공 확약이 결정되는 대로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산단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부론일반산단 조성이 본격 추진될 경우 강원도와 원주시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거론되는 부론국가산단 조성도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산단 조성의 발목을 잡고 있는 수도법과 물환경보전법 등 규제를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에 담아 처리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그동안 지지부진한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민선 8기에서는 우선 해결 과제로 선점하고 사활을 걸고 있다”며 “부론일반산단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국가산단 조성은 물론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단순한 산단 조성뿐 아니라 기업이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론 IC 개설 등 산단 입지를 최고로 만들기 위한 후속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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