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반짝이는 청춘의 이야기 담은 ‘브릴리언트: 찬란하게 빛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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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장혁우 연출, 오는 24일까지 서울 구로 예술나무씨어터

◇사회적협동조합 무하가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음악극 ‘브릴리언트:찬란하게 빛나던’ 을 선보인다.

춘천 출신 장혁우 연출가의 ‘브릴리언트:찬란하게 빛나던’이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서 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회적협동조합 무하가 제작, 2020년 초연 당시 코로나19 2.5단계라는 상황에도 전석 매진됐고 춘천과 서울에서 공연을 이어오며 사랑받은 작품이다.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은 여자와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배우가 되고 싶은 남자가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 만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장혁우 무하 대표가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연출, 탄탄하게 구성된 이야기와 마음에 와 닿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사회적협동조합 무하가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음악극 ‘브릴리언트:찬란하게 빛나던’ 을 선보인다. 포스터.

춘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준 비더칸레코즈 대표, 김재덕 작곡가가 곡을 쓰고 밴드 모던다락방의 정병걸씨가 편곡에 참여했다. 세 번째로 돌아온 이번 공연에는 대학로 대표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걸그룹 파나틱스 메인보컬 나연이 출연했다.

장혁우 연출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검증된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다시 돌아왔다. 평범하지만 담백한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공연은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2시, 5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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