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천주교 원주교구 필사대회 51개 본당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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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대항 대림시기 독서·복음 필사대회…서부동성당 1위

천주교 원주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와 복음화사묵국이 대림 시기 성경을 읽고 묵상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실시한 ‘본당 대항 대림 시기 독서 복음 필사대회’에서 서부동성당이 1위를 차지했다.

교구 평협과 복음화사목국은 지난 15일 주보를 통해 이번 대회에 51개 본당 1,64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완필을 가장 많이 한 본당인 서부동 성당은 사랑상, 이어 학성동 성당은 믿음상, 청전동 성당은 소망상을 차지했다.

지구별로 신자 수 대비 참여율이 가장 높은 본당인 황둔, 영산, 부론, 안흥, 백운, 주천, 고한, 북평 성당은 특별상에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29일 평협 정기총회 파견미사 중에 열리며 개인상은 본당에서 전달된다.

장승기 교구 평협 회장은 “주일학교에 다니는 초교생부터 80세 이상 고령층 어르신과 예비 신자들, 몸이 불편한 지적 장애인과 투병중인 분도 필사에 참여했다. 전시회를 통해 신자들과 함께 완필한 기쁨을 나눈 본당, 본당 신부님이 필사본에 격려의 말씀과 친필 사인을 해준 곳도 있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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