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재외동포 청소년들 참가한 홈커밍 틴즈 캠프 평창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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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주최 한국YMCA전국연맹, 춘천YMCA 주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YMCA전국연맹, 춘천YMCA가 주관한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OKFriends HomeComing Teens camp)가 17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성료했다.

춘천YMCA가 17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국내·외 청소년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YMCA전국연맹과 춘천YMCA가 주관한 이번 연수 ‘OKFriends HomeComing Teens camp’(오케이프렌즈 홈커밍 틴즈 캠프)는 지난 12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평창 일대에서 진행됐다. 연수는 베트남에 살고 있는 재외 동포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들이 K문화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 한인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웰컴 파티, 한국어 교실, ‘지속가능 개발 목표’ 를 주제로 한 지구시민교육, 평창송어축제 등 지역 역사문화체험, 페어웰 행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창군의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가치를 기억하는 자리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허대영 춘천YMCA 이사장은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민족의 문화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서로의 지혜와 정보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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