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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얼음축구 왕중왕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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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 킥오프, 29일 일반부 결승
일반부 우승팀에 300만원 상금, 8강팀까지 상금 우승경쟁 치열

◇인제빙어축제 부대 행사인 제2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25일 특설경기장에서 킥오프에 돌인한 가운데 읍·면대항전, 남면 대 서화면 경기에서 서화면 선수(가운데 빨간 유니폼)가 슛을 날리고 있다. 인제=김보경기자

【인제】인제빙어축제에서 대한민국 얼음축구의 왕중왕이 가려진다.

빙어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인 제23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25일 개막돼 축제 마지막날인 29일까지 빙어축제장에 마련된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인제군 읍·면팀과 군인팀을 비롯해 전국에서 출전하는 일반부팀 등 총 78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32개팀이 출사표를 던진 일반부는 27일부터 한번 패배하면 곧바로 짐을 싸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날 오후 2시40분 제2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얼음축구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1998년 빙어축제 시작과 함께 개최되고 있는 전국얼음축구대회는 옛부터 전해내려오고 있는 산촌전통놀이 문화를 계승하고 민·관·군이 함께 하는 건강증진 스포츠행사로 매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팀당 7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5명이 경기에 나서 아이스하키 퍽과 비슷한 모양의 공을 골대에 넣으면 득점이 된다.

일반부 우승팀에게는 우승상금 300만원이 인제사랑상품권과 현금으로 절반씩 나눠 지급된다. 준우승팀도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공동 3위와 8강 진출팀에게도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28개팀이 우승경쟁을 펼치는 군인부 우승팀에게도 우승상금 200만원이 걸려있어 각 부대 및 소속팀의 명예를 건 군인선수들의 우승경쟁도 치열하다.

한편 인제빙어축제 폐막 전날인 오는 28일 오후 2시 메인광장에서 트로트 아이돌가수인 김희재가 출연,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영귀 인제군체육회 팀장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드리기 위해 알차게 얼음축구 대회를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고 빙어낚시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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