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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외국인 근로자 727명 투입…농촌 인력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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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 예정
PCR 검사비·치료비·산재보험료 등 지원

【양구】양구군은 상반기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727명을 도입해 농촌지역 인력난을 해결하기로 했다.

지난해 보다 680명보다 47명 증가한 727명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4월부터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근로기준법, 불법체류 방지 및 안전대책, 인권침해 방지 등을 교육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PCR검사비와 입출국 차량·물품·간식비, 상해 치료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고용 희망농가에 대한 숙소 점검과 실내 환경정비사업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비 혜택과 농가에는 이동식 조립주택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2016년 전국 4개 시군에서 실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 사업 대상에 선정된 이후 2021년과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근로자들을 도입했다.

이정 농촌지원팀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가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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