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디어 활용을 도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센터는 지난해 강원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사업 우수 디지털배움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강원대, ㈜에스엘아이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2020년부터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원도가 주관하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 기초 교육부터 편집 교육, 키오스크 체험 교육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배움터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최돈태 강사, 박추월 서포터즈가 강원영동권역 디지털배움터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최미영 책임 강사가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유계선 서포터즈는 에스엘아이평생교육원선정 강원영동권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됐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배움터 우수 서포터즈 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

올해 센터는 다음달 디지털배움터 운영 업체를 선정하고 3월 강사 선발을 거쳐 빠르면 4월 디지털 배움터 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교육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26일 최돈태 강사의 캡컷편집 교육, 28일 최미영 강사의 메타버스 교육을 운영한다.
이마리오 센터장은 “배움터 공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미디어 세상을 선물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에 노력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