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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연내 추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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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장동 차고지 폐쇄로 교통사고 위험 높아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대상 반영되면서 관삼 모아

◇원주시청사

【원주】원주지역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 요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시가 강원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에 공영차고지 건립 사업을 포함시켜 올해 본격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1차 강원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 현지실무심사가 25일 원주시에서 열린 가운데 원주 흥업면에 조성 예정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이 심사 대상으로 반영됐다.

별도의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채 지난해 태장동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폐쇄되면서 원주지역 화물차 운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도심 및 외곽도로에 불법주차하는 사례가 늘면서 사고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시가 2018년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해 권역별로 분산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지역주민 반발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민선8기 들어서면서 시가 화물차 공영차고지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고 이번 도 투자 심사까지 이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주가 경제도시로 성장하면서 물류 수송의 중요성도 나날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은 시급한 현안”이라며 “투자 심사를 통해 도비를 확보하게 되면 실시설계용역과 공유재산심의 등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 현지심사에서는 2023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최도 포함됐다. 로드FC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전국 대표 스포츠 행사로 키운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심사위원 등은 이날 또 다른 심사 대상인 호저면과 흥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예정지 2곳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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