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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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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 후
(가칭)레이크사이드 춘천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으로

【춘천】춘천시가 재추진하고 있는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의 명칭이 변경된다. 또 관심이 집중된 글로벌 리조트 그룹인 ‘반얀트리’ 의 사업 참여는 우선협상대상자와의 별도 협약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리조트 사업이 주된 사업인 점을 고려해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에서 (가칭)레이크사이드 춘천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31일 우선협상대상자인 업체 5곳과의 실시협약 체결 시점부터 사업 명칭이 바뀔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인 글로벌 리조트 그룹인 ‘반얀트리’ 브랜드 도입은 먼저 시가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반얀트리가 별도 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반얀트리 측과의 구두상의 협의는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육동한 시장은 지난 19일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하천점용 허가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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