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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홈에서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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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가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도전한다.

김주성 감독대행이 이끌고 있는 DB는 26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을 치른다. 현재 순위는 14승 20패의 DB가 8위, 13승 19패의 한국가스공사가 9위다.

최근 DB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3일 수원KT전 승리로, 83일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김주성 대행 체제에서 치른 5경기에서도 6할 승률(3승 2패)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순위가 더 낮은 팀을 홈에서 상대하는 만큼 3연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와의 직전 맞대결에서 111대80으로 대승을 거둔 좋은 기억도 있다.

당시 맞대결에서 43득점을 폭발시켰던 ‘에이스’ 두경민이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DB는 최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올스타 포워드 강상재(200㎝)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1월에 열린 7경기에서 평균 14.7득점을 올리며 제대로 폭발하고 있다. 두경민의 부상 이후에는 볼을 소유하는 시간도 늘리면서 얇아진 가드진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DB의 ‘믿을맨’ 이선 알바노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두경민이라는 백코트 파트너를 잃었음에도 평균 어시스트 5.3개(리그 2위)를 기록하며 야전 사령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 승리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중요하다. 현재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전주KCC와 2경기 차인 DB는 한국가스공사전 이후 곧바로 KCC와 홈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와 KCC를 연달아 꺾으면 KCC와의 격차를 0.5경기까지 줄일 수 있게 된다. 어느덧 리그 전체 일정의 63%를 소화한 DB인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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