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2,000만원을 넘어섰다.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답례품은 한우 품목으로 나타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에 기부하는 제도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됐다. 제도 시행 한 달여만인 지난 3일 오후 2시 기준 홍천군의 누적 기부현황은 총 164건 금액은 2,304만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부금을 통해 발생한 적립 포인트는 691만1,040원이다.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답례품목은 ‘고향사랑홍천한우’로 총 23건이다. 이어 ‘홍천사랑상품권’(13건), ‘홍천한우 실속세트’(11건), ‘홍천강 수라쌀’(11건), ‘홍천잣 300g’(10건) 등의 순이다. 특히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3일 500만원을 기부해 홍천군의 제1호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홍천군은 첫 고액 기부에 발맞춰 재춘천홍천군민회와 함께 지난 4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군민회 신년인사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도 활성화와 함께 홍보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나물, 잣, 한우, 쌀, 사과, 장, 콩, 홍삼, 옥수수, 상품권 등 지역 5대 명품 및 농축특산물로 구성된 홍천군 기부제 답례품의 품목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승훈 군 기획감사실 팀장은 “제도 시행 한달만에 고액 기부자가 나오고 민간단체 중심의 제도 활성화를 위한 동참 퍼포먼스도 진행, 앞으로 기부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자체의 재정난 해소에 기여하는 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