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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소양호 자연생태공원 청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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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즐기는 테마형 관광지 올해부터 속속 준공
빙어체험마을, 빙어거리, 명품생태화원 등 조성
영구시설물 설치 환경부 협의…대표 관광지 기대

◇인제군이 사계절 테마형 관광지로 조성중인 소양호 자연생태공원 조감도.

【인제】소양호 일대를 사계절 방문객이 찾는 관광지로 조성하는 ‘소양호 자연생태공원’ 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인제군은 빙어축제가 열리는 빙어호 일대를 중심으로 연중 방문객이 찾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소양호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 빙어축제 개최시기인 겨울은 물론 1년 내내 방문객이 찾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국·도비 등 총 400억원이 투입되는 소양호 자연생태공원 사업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 이 중 소양호수권 테마거점지역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해 2027년 마무리되며 소양호빙어체험마을과 명품생태화원은 내년 준공된다. 이 곳에는 5㎞ 구간에 벛꽃길과 은행나무길이 조성되고 호수 건너편에 잔도와 함께 빙어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숲속산책로와 전망대가 갖춰진다.

130억원이 투입되는 남면 부평리 빙어체험마을에는 빙어홍보관, 빙어거리, 빙어 정원, 다목적광장 등 빙어를 테마로 한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1.7㎞ 길이의 빙어거리에는 현재 벛꽃과 은행나무를 심었다. 명품생태화원은 신남리 일대 14만㎡ 부지에 화원과 전망대, 400대 규모의 주차공간 등을 만들고 명소화 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빙어거리는 하천하부 준설작업이 끝나는 올해 성토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소양호 수위가 올라가도 산책에 지장이 없다. 빙어축제장 인근에는 캠핑장을 조성하고 호수에는 출렁다리나 부교를 설치하는 한편 여름철에는 다양한 수상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박상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소양호자연생태공원이 마무리되면 남면지역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간 30만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원대리 자작나무숲, 설악산 백담사를 연계한 관광 삼각벨트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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