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원주 강릉 등 5개 의료원에 '스마트 병원' 들어선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총 사업비 2,289억원 속초 삼척 영월의료원 등
키오스크, 진단지원보조시스템 등 구축

원주 강릉 속초 삼척 영월 등 5개 의료원에 '스마트 병원' 모델이 도입된다. 총 사업비는 2,289억원이다.

강원도는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각 의료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모형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원주의료원에는 4억원의 사업비로 스마트 외래 고도화(외래환자 무인접수 키오스크, 모바일 자동수납시스템 등)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강릉의료원에는 2억7,360만원으로 스마트 진단지원 보조시스템(AI기반 진단 보조 등)을 구축하고, 6억원을 투입하는 속초의료원에는 입원 간호업무 자동화시스템과 스마트 외래 고도화를 갖출 방침이다.

삼척의료원(5억1,440만원)과 영월의료원(5억원)에는 각각 스마트진단지원보조시스템과 입원간호업무 자동화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권은진 강원도 공공의료과장은 "디지털, 데이터 중심 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스마트 병원 모델 도입으로 도내 의료원이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도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