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레미콘조합, "상생 통해 강원도 신성장동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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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
이성열 이사장 두 번째 연임성공
유공 조합원 6인 기관·단체장 포상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이성열)은 조합원 1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ORA호텔베어스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15일 춘천 ORA호텔베어스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현장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조합원사 133개 중 121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역대 가장 높은 참석율을 기록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사장 선출이 진행됐다. 당초 이성열 현 이사장의 단독 출마가 예상됐지만 후보등록 마감을 앞두고 이용해 퀸글로벌 대표, 홍동호 강원실업 대표 등 2명이 도전 의사를 밝히며 경선이 이뤄졌다. 개표 결과, 이성열 이사장이 최다 득표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1부 행사에는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최무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최돈진 강원도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원 레미콘산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6명에게 기관·단체장 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유태성 삼성산업(주)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내 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힘쓴 최무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지선호 강원지방조달청 주무관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성열 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023년은 레미콘 산업이 무분별한 경쟁의 늪에 빠지느냐 상생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느냐의 갈림길에 선 시기"라며 "조합에서는 우리 업계의 현안문제 해결과 조합원사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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