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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대상 화재 예방·피난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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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박순걸)는 지역 내 7개 혈액투석의원에 대해 맞춤형 화재 초동 조치 및 인명대피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원주소방서가 피난약자시설(혈액투석의원)에 대한 화재 예방 및 맞춤형 피난 대책을 추진한다.

원주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맞춤형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내 7개 혈액투석의원에 대해 맞춤형 화재 초동 조치 및 인명대피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혈액투석의원시설 대피공간 설치 안내, 와상환자 맞춤형 피난동선·대피훈련 지도 등이다.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경우 한번 혈액 투석을 시작하게 되면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이를 받는 동안 거동이 불가능해 화재나 재난 상황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다.

박순걸 원주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 내 재난 발생 시 이번 대책으로 인하여 신속한 구조 및 대피로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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