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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춘천시민버스와 협업해 춘천 홈경기 버스 노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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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강원FC는 지난 28일 “춘천시민버스와 협업해 올해도 홈경기 당일 버스 노선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춘천 홈경기장의 단점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 홈경기 당일 16번 버스는 경기 약 3시간 전에 출발하는 버스부터 종점을 기존의 강원체고 앞 정류장에서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으로 연장해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2~3대(주간 경기 3대, 야간 경기 2대)의 버스가 송암스포츠타운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연장 노선의 운행 시간은 매 홈경기 구단 SNS에 안내할 예정이며, 강원FC는 춘천 홈경기장 LED보드 등 홍보 매체를 통해 춘천시민버스를 알릴 계획이다.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는 “춘천을 연고로 하는 강원FC가 올해도 좋은 성적으로 춘천시민과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며 “춘천시민이 경기장으로 오가는 발걸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2023 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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