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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톨릭 기후 행동,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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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강릉 월화거리서 캠페인 진행

◇강릉가톨릭기후행동이 지난 3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강릉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류호준기자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강릉에서 열렸다.

강릉가톨릭기후행동이 지난 3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강릉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들은 "석탄화력발전소는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의 주범이다"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석탄 가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중금속과 미세먼지로 강릉시민들의 건강이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2018년 3월 착공에 들어간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의 1호기는 지난해 10월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갔으며 2호기도 다음 달부터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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