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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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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원으로 참가팀 추가 모집 활동 활발 붐업 기대
한라시멘트(주) 엄지네꼬막집 파마리서치 강릉에코파워 등 후원금 기탁

【강릉】오는 7월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업들의 후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김영환 한라시멘트(주) 본부장과 심교화 한라기금관리위원장은 9일 오후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과 심상복 세계합창대회조직위 운영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찬금 5,000만원을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에 전달했다. 김영환 본부장은 “이번 협찬이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와 강릉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엄지네꼬막집,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문화재단, 강릉에코파워 등에서 4억,9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조직위는 현재까지 모금액 5억4,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14억원의 후원금을 추가 모집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붐업과 홍보, 참가팀에 제공할 기념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는 현재까지 국내 38개팀과 해외 34개국 83개팀 등 121개팀이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지난 1월31일 참가팀 신청이 공식 마감됐지만 강릉시는 이달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권역별 합창대회를 개최해 입상팀을 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하도록 유도하는 등 붐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릉과 서울의 권역별 합창대회가 끝났고 대전, 부산, 광주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해외 참가팀이 당초 기대에 못미치는 점을 감안해 국내에서 더 많은 팀을 참가시키기 위해 막판까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오는 7월3일부터 11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열려 합창 경연대회, 퍼레이드, 우정 콘서트, 축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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