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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서지역 미세먼지 나쁨…“일요일 우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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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4도까지 오르면서 ‘포근’
대기 건조하고 강풍 몰아쳐 ‘화재주의’

◇사진=강원일보 DB

10일 영서지역에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주말부터 비소식이 찾아오겠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1일까지 영서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나쁨’이 예상된다. 지난 4일부터 국내에 유입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고 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는 비와 눈소식이 예고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부터 도 전역에 비와 눈이 내리겠다. 10일 낮 최고기온이 춘천 22도, 원주 22도, 강릉 23도, 영월 24도를 기록, 낮과 밤의 온도차가 20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산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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