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도·영월군 드론 산불대응 개발 정부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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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재난안전 기술개발 공모 신청
산불감시 및 진화 드론개발+인력양성

◇사진=강원일보DB

강원도가 영월군과 함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부처협력 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중통합운용 무인기를 활용한 산불재난 현장대응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공모를 신청했다.

총 69억원(국비 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월 드론전용비행시험장에서 무인기를 활용한 실시간 산불상황정보 수집‧제공 기술 및 산불진화 지원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매년 큰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초기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무인 드론 등 첨단기술 등을 활용한 산불 감시 및 초기진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재난 분야 무인기 관련 실적과 특허를 보유한 주식회사 아이팝(대표이사:김동현)을 주관기관으로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방승찬), 산림조합중앙회(회장:최창호)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영월 드론전용비행시험장을 중심으로 다중 통합 무인기 활용 산불감시 및 진화 기술 개발과 함께 실용화 단계를 위한 실증을 수행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현장 대응 매뉴얼 개발과 인력양성에 참여한다.

김광철 도 전략산업과장은 “영월은 중대형 드론의 비행실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어 이번 사업이 선정되면 산불드론 분야의 기술보급과 인력양성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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