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릉시 DMO사업 음식관광문화 활성화 나선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세계합창대회 등 기간 지역 음식문화 홍보
분식 밀키트 개발 및 푸드트럭 운영 등

【강릉】강릉시 DMO사업이 음식관광문화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DMO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된 관광추진 조직으로, 주민이 직접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일을 한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의 DMO사업은 올해로 4년차를 맞아 세계합창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 동안 강릉음식문화를 홍보할 수 있도록 분식 밀키트를 개발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해 음식관광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강릉형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해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재활용 폐기물을 활용한 전시회, 친환경 공방 체험 프로그램 등 ESG연계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3년 동안 DMO 사업으로 지역주민 및 기업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품질개선 사업 및 음식관광상품 발굴사업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는 해피요금 인증업소와 오감안내소 등을 선정한 ‘해피하게, 오감’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홍성종 시 관광거점기획담당은 “DMO사업이 4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조직의 자립성을 구축한 민·관 협력으로 지역관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