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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정선 힐링 관광 부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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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주민증 발급시 할인혜택이나 특산품 제공

【정선】웰니스 관광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국민고향 정선군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되면서 힐링 관광지로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광지 이용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의 재방문과 체류기간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과 연계해 정선의 구석구석을 찾아 여행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스템 작업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원 리조트와 로미지안 가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등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웰니스 관광시설을 가진 만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시행을 앞두고 정선을 알리기 위한 관광 마케팅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선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는 사람은 누구나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지를 비롯한 숙박, 식음, 체험 시설 등을 10~30% 할인 혜택이나 정선 특산품을 제공 받는 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정선군을 선택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정선의 힐링명소로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비롯한 정암사 수마노탑, 함백산 만항재, 고한 마을호텔 18번가, 삼탄아트마인, 하이원리조트, 화암동굴, 정선5일장, 병방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아라리촌, 나전역, 아우라지, 레일바이크가 있으며, 트레킹 코스로 자장율사 순례길, 운탄고도, 동강따라 천리길, 항골 숨바우길 등이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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