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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벗어난 황희찬, 2경기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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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울버햄튼과 뉴캐슬의 EPL 27라운드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신.

부상에서 돌아온 ‘코리안 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이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울버햄튼은 오는 19일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치른다. 울버햄튼은 리그 13위, 리즈 유나이티드는 리그 19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달 5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은 지난 13일 뉴캐슬전을 통해 6경기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황희찬은 뉴캐슬전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투입 1분 만에 동점골을 뽑아내며 훌륭한 복귀전을 치렀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리며 시즌 후반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 하에서 선발 자리를 꿰찼던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 복귀를 노린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팀 득점에서 최하위(20골)에 쳐져 있을 정도로 공격력에서 약점을 보이는 팀이다. 황희찬이 결장한 5경기에서도 4득점에 그쳤다. 황희찬도 올 시즌 리그 1골에 그칠 정도로 득점력이 부족한 모습이지만 울버햄튼 공격진 중 가장 저돌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로페테기 감독의 선택을 받을 공산이 크다.

울버햄튼 입장에서도 황희찬의 득점이 필요하다. 울버햄튼은 리그 13위에 올라 있긴 하지만 강등권인 18위 본머스와 승점 3점 차이에 불과하다. 이번에 맞붙는 리즈와도 4점 차에 불과해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시 강등권 추락이 눈앞으로 다가온다. 울버햄튼 입장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인 만큼 뉴캐슬전과 같은 황희찬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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