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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대상자 동해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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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이 막힌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 대상자 63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출발, 처음으로 뱃길을 통해 17일 오후 동해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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