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소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확대와 양양군 브랜드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맙다 양양’이라는 양양군 도시 브랜드를 이용하여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장재를 제작 지원한다.
올해는 2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1,345개 농가에 박스 등 농특산물 소포장재 약45만개에 대한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감·복숭아·배·옥수수·감자·느타리·표고 등 군을 대표하는 품목이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지난 1월 사업을 신청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지점검을 통해 지원대상자로 최종 1,300여 농가를 선정했다.
우선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품목별(특화작목) 연구회, 양양몰 입점 농가, 신규지원신청 농가 등이다. 군은 양양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색감, 네이밍, 포장 재질 등을 통일하여, 소비자가 보았을 때 신선하고 건강한 양양을 알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