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군은 농번기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에도 확대 운영한다.
이에 이달부터 5월27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근무한다.
또한 평일에도 오전 8시부터 운영을 시작, 농기계 사용에 대한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군은 간성읍 본소와 남·북부지소 두 곳 등 모두 3개소의 임대사업소에서 62종 521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지난해 6,010대(1억 271만원)를 임대했으며 특히 코로나19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올해 6월까지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연장 시행하고 있다.
차영근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철 휴일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