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기부하면 카누를 무료로 탈 수 있다고?” 함께사는 강원세상 가족사랑 사진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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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 카누 타며 즐기는 가족사랑 사진공모전 개최
후원하면 소양강 일대에서 카누도 타고, 공모전 응모 기회도 주어져

“후원도 하고, 가족과 함께 카누도 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과 카노아는 20일부터 ‘제1회 춘천 카누를 타며 즐기는 가족사랑 사진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함께사는 강원세상에 5만원을 후원하고, 후원금영수증을 받아 카노아에 제출하면 2인승 카누 2척을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2시간 동안 대여 받은 카누를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소양강 주변을 탐방하며 즐거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사진 공모전에도 응모할 수 있다. 단, 합성되거나 조작된 사진은 제외된다.

모금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받고 있으며, 카누체험 사진공모는 11월 1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해당 공모전은 다문화·다자녀 가정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사진공모전 외에 내년도 7~8월에 진행 될 다문화·비다문화 자녀 통합 어울림교실에 활용돼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중 강원일보 본사에서 진행되며 17개 가정에 기념품과 함께 상장이 전달된다.

박진오(강원일보 대표이사) 함께사는 강원세상 이사장은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카누를 타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은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에 의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함께사는 강원세상(033)-258-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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