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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태백시민회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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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태백시민회 박영헌회장 가족 일동과 회원 3명이 릴레이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700만원을 태백시에 기탁했다.

【태백】재경태백시민회 박영헌회장 가족 일동과 회원 3명이 릴레이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금 1,700만원을 태백시에 기탁했다.

태백시에 따르면 박영헌 회장이 가족일동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가 시작됐다. 바통을 이어받은 (주)비에이치택시 김병호 대표가 500만원, 열린노무법인 전혜선 대표(현 재경황지정보산업고 동문 회장)가 200만원, (주)후이즈 이신종 대표가 500만원을 각각 기부해 출향인들의 태백사랑 분위기 확산에 동참했다.

재경태백시민회는 1991년에 설립됐으며, 4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박영헌 재경태백시민회장은 “인구소멸위기에 봉착한 고향 태백 지역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자긍심과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선뜻 고액 기부를 해 주신 재경태백시민회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태백을 아끼는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세무과 세정팀((033)550-20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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