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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서지역 미세먼지 ‘나쁨’…건조한 날씨 속 화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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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낮 최고기온 20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7~14도 높은 따뜻한 날씨 찾아와
“낮과 밤의 기온차 크겠으니 건강관리 유의”

◇사진=강원일보 DB

20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서지역에는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21일까지 영서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나쁨’이 예상된다. 19일부터 국내에 유입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먼지 안개가 찾아오면서 농도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도 전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 열흘 넘게 비소식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 전역에 포근한 날씨가 찾아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춘천 17도, 원주 17도, 강릉 20도를 기록, 기온이 평년보다 7~14도 높은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시민 여러분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건조한 날씨 속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애햐 아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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