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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속초사자놀이, 지역 청소년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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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사자놀이보존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2일부터 12월까지 총 20회 실시

◇속초사자놀이보존회(회장:김성하)가 속초시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속초사자놀이와 함께 하는 우리 지역 전통문화배움터’를 실시한다. 지난해 활동 모습.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속초사자놀이를 지역 청소년이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속초사자놀이보존회가 22일부터 속초시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을 대상으로 ‘속초사자놀이와 함께 하는 우리 지역 전통문화배움터’를 진행한다. 속초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12월까지 총 20회 실시된다.

참가 학생들은 동기 부여를 위한 체험과정을 비롯해 파트별 교육, 개인 특성을 고려한 파트 재구성, 전체 통합과정 수업 후 속초사자놀이보존회 회원과 함께하는 발표회를 갖는다. 우수 교육생은 2024년 정월대보름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강사는 속초사자놀이에서 ‘양반’을 맡고 있는 김청익씨를 비롯해 5명의 정단원이 나선다.

임희영 속초사자놀이보존회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예술성과 공동체성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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