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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복지·사회공헌 동시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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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개소…도계·원덕지역 이어 세번째
홀몸어르신 등 이불세탁, 돌봄·생필품 배달·안부 우유배달 등 통합서비스 제공

◇일자리·복지·사회공헌을 동시에 만족하는 미로‘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개소식이 2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일자리·복지·사회공헌을 동시에 만족하는 미로‘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개소식이 2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삼척】삼척시 미로면 공공이불 빨래방인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가 2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미로 공공이불 빨래방은 옛 미로어린이집에 3억원(삼표시멘트 기금)을 들여 리모델링해 사무실, 세탁·건조실, 휴게탈의실, 창고 등을 갖췄다.

빨래방 운영으로 미로지역내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로면, 성내동, 교동지역 취약계층에게 이불세탁·돌봄·생필품 배달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빨래방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삼표시멘트, ㈜디피코, ㈜BGF리테일, 파로스, 한전kps(주)삼척사업소, (사)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등 민간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일자리&복지&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는 홀몸 및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등의 이불, 대형 침구류를 무료로 수거해 세탁·배달해 주는 것으로,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가정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전달하는 구매 대행서비스와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척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도계지역에 강원랜드희망재단 등과 함께 노(老)-노(老)케어‘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원덕지역 빨래방이 두번째로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월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통해 30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최종 선발·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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