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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1일 결핵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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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홍천군보건소는 오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 2시부터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 교육과 홍보부스 체험으로 운영되며 결핵관리뿐 아니라 손씻기의 중요성, 진드기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식중독 예방 등에 관련한 다양한 건강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고 감염되는 질병이다. 조기발견 및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는 가능하지만 무엇보다도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고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등의 예방관리를 해야 한다.

현재 홍천군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환자 신고·보고·등록관리, 노인 결핵이동검진, 집단시설 역학조사, 가족접촉자 조사, 지역주민 대상 결핵예방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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