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필리핀 의료 봉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3~17일까지 카비테주 인당, 나익, 알폰소에서 진행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회장:조해웅)가 주축이 된 의료봉사단(단장:김남동)은 지난 3년여 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릉】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가 주축이 된 의료봉사단은 지난 3년여 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SCU봉사단, 대한미용사회 강릉시미용지부, 대한안경사협회 강릉분회, 평창군음악협회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의료인을 비롯하여 안경사, 미용사 등 모두 46명이 참여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카비테주 인당, 나익, 알폰소 등 3개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 봉사 활동 기간 동안 내과 2,086명, 치과 533명 등 총 8개 분야에 걸쳐 8,727명을 진료했다.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적정 인원 보다 많은 환자들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힘이 들었지만 고마움을 표현하는 주민들의 미소에 더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김남동 의료봉사단장은 “이번 방문 지역 중 인당은 강릉시 우호도시로 지난 2012년부터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한국의 선진 의료 혜택을 보려는 필리핀 주민들의 열망에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