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군민 모두가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해 업그레이드 평창을 보여줍시다”
2023 평창군 자원봉사 릴레이가 시작됐다. 평창군 봉평면 새마을부녀회는 2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정에 방문,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평면 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15명은 이날 장기간 방치돼 있던 집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 청소를 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에 앞서 방림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지난 17일 방림4리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지난 18일에는 방림면자율방범대와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과 직원들이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각 자원봉사센터들은 오는 26일까지 열흘간의 '집중 활동 기간' 서로 릴레이기를 인계·인수하며 캠페인, 이·미용 재능기부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경주 봉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드려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집중 활동 기간 뿐 아니라 1년 내내 자원봉사 릴레이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